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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레이어를 쌓는 "간장 버터 삼겹살 튀김 덮밥"! 남은 삼겹살 처리하기!.

벌써 자가격리 11일 차네요,. 이제 하루만 버티면 자가격리 끝납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 ㅠㅜ 자,. 한 일주일 전이었던가요? 저는 짜장을 만들었었어요, 그리고 남은 삼겹살이 있었는데 오늘 이걸 어떻게 처리할까 생각하다. 제가 자주 해먹는,. 절대 실패할 일 없는 무적의 레시피를 가져왔어요. 제가 요리를 시작하고 대학교에서 혼자 기숙사에서, 돼지 뱃살을 구하면 무조건 만들던 레시피예요., 미국에선 돼지고기 삼겹살을 구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돼지 뱃살의 90%는 베이컨이 되고 10%도, 중국인들이 모두 사가서, 코스트코에서 운이 좋아야 구할 수 있는 것이 귀하디 귀한 삼겹살입니다 ㅎㅎ 자 그럼 간장 버터 삼겹살 튀김 덮밥 레시피 이제 공개합니다! 재료 삼겹살 500g 정도, 남은 삼겹살, 양..

지형과 환경 날씨가 요리역사 에 미친 영향들,. 어떤 지형의 나라음식이 맛있을까?

음식의 역사를 따라가는 건 너무나도 흥미롭고 재미있지만 가끔 그 방대한 역사에 숨이 막힐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 음식문화에 영향을 준 환경과 역사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기까지 조금 딱딱한 이야기 일 수 있지만, 모든 나라읙 식문화를 알려면 지형과 문화적 특색이 어떤 나라와 어떻게 상호작용 했는지를 기본적으로 알아야, 이 복잡한 이야기의 실마리를 잡을 수 가 있습니다. 자 그럼 제 필력이 허락하는 최대한으로 이번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식습관을 결정하는 요인들 - 지형과 지리 인류의 식문화를 설명할때 우리는 지형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평야 지형이고 두 번째는 산악지형 세 번째는 바다 지형이다. 초기 인류에겐 산악지형은 거의 생존이 불가능한 지형이였다, 사람들은 이곳..

11일동안 감금 되었다면 뭘 먹어야 하나,. 11일 건강식 도전기, (자가격리)

코로나 걸리고 자가격리 10일 차입니다. 세상에,. 무인도에 갇힌 김 씨의 마음이 이랬을까요? 남들은 코로나 걸리면 입맛이 죽는다고 그러는데 왜 저의 입맛은 죽지 않고 더욱더 살아나가 만 하는 것일까요 ㅠㅜ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미국에서 요리하는 요리사가 자가격리당했을 때 어떤 걸 먹고 살아남았는지에 대한 "생존 일지" 같은 겁니다. 집에는 냉장고가 하나 있고 냉장고에는 코로나 걸리기 하루 전 장을 봐서 재료와 여러 가지 음식들이 있었어요, 자 그럼 첫째 날부터 들어가겠습니다. 첫 째날, 중국 당면 마라 볶음 + 양배추 전. 집에 냉장고를 열었지만, 입맛이 별로 없었고, 뭔가 세고 강한 맛으로 입맛을 깨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만든 것이 마라 볶음 당면! 집에 있는 마라탕 소스, 납작 당면, 볶음 짜장,..

미국 국민 비스킷! 초간단, 쉬운 "스콘"레시피 (Easy Scone Recipy)

스콘은 한국에서 조금 낯설지도 모르지만 미국이나 서양 에서는 거의 대표적인 빵, 아니 빵보다는 비스킷에 가까운 음식입니다. 미국에서는 발효없이 만든 빵을 거의 비스킷 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스콘 안에 무슨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콘프레이크 스콘, 초콜릿 스콘, 스콘 wt 그레이비 등으로 다양하게 만들 수 있죠 ㅎㅎ. 스콘은 진짜 취향이 많이 타는 음식이고, 수백가지 레시피가 존재하는 빵인 동시에 정말 만드는 사람의 실력에 따라 맛이 달리지는 빵입니다.제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스콘은 미국 켄터키 파두카 동네에, 파네라라는 카페베이커리 에서 였는데요. 정말 별거 없이 스콘에 오트밀과 치즈를 넣은 스콘이었지만, 스콘에 카라멜라이즈된 설탕과 고소한 스콘의 맛은 커피와 정말 환상의 조화를 보여줬습니다.날씨가 추워지..

영양만점 스페인 만두 "엠파나다" 레시피와 역사

안녕하세요 미국남부에서 요리하는 남자 미남요 요미입니다! 오늘은 유명하지만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음 음식! 하지만 유럽이나 아메리카 대륙 등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고, 해외여행 경험자들이 한 번쯤 다시 찾아볼 그 음식 엠파나다에 대해 레시피와 역사 설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 손이 근질거리지만 근질손실 나기 때문에 바로 레시피로 가보겠습니다 ------------------------------------------------------------------------------------------------------------------------------------------------------------------------- recipe 12개 만들때 도..

뉴올리언스 카페 순위 추천 (Top 6 cafe in New Orleans)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살고 있는 뉴올리언스 카페에 대해 써보려고 해요. 탑 10 이라고 썼지만. 카페마다 로스팅 상태가 다르고, 분위기와 매장을 찾는 손님들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가봤던 카페 중에 괜찮은 카페 10개 소개해 드리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뉴올리언스는 개성넘치는 도시처럼 카페들도 테마 카페들도 이루어져, 다른 도시에서는 찾기 힘든 조금은 독특하고 괴상한 카페들이 많이 있어요. 저도 카페를 좋아하고 제 여자 친구도 바리스타여서 카페 투어를 데이트로 종종 가는데요, 100% 저와 제 여자친구 취향이 반영돼 카페 리스트 정리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아! 또한 카페 음식점,.. 뭔가 카페보다 음식점에 가까운 가계들을 최대한 뺄려고 노력했어요. 첫 번째. Cafe Du Mond..

코로나 걸리고 7 일차, 코로나 일지,.

오늘 이 망할 코로나 걸린지 7일째 되는 날 입니다. 동생하고 제가 코로나에 걸리고 벌써 일주일이 지났는데, 둘다 공통적으로 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열은 전부 내렸고 기침 감기, 목아픔 까지 모두 없어졌지만 이유모를 머리통증과, 머리 앞력은 여전히 저희를 괘롭히고 있습니다. 일단 뒤통수가 너무 아파요 수영장 가셔서 신나게 놀때 코에 물 들어가잖아요? 딱 그때 그 기분입니다. 코에 24시간 누가 물을 넣고 있는거 같아요 이것 때문에 집중력이 흐려지고,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나도 제한됩니다. 분명 평소에 생각나던 단어들이 생각이 나지 않고, 쉬운 의사소통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일단 겉보기에 큰 이상 없고 크게 아프지도 않아요 하지만, 뇌에 문제가 생긴 느낌이에요,. 코가 진짜 맵네요,. 코..

멕시코 스타일, 꽃잎모양 새우 "세비체"를 만들어 먹어보자!

안녕하세요 요미입니다! 제가 4월달 미국에서 한국에 들어왔을때 자가격리를 의무적으로 했어야 됬습니다. 미국에 있는 대학이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바뀌어서 한국에 들어왔던 건데요 그때 학교 과제로 했던 음식입니다. 미국에 있는 코리엔더나 여러 향식료를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깻잎 만두피 세비체입니다. 세비체는 스페인 요리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스페인에 지배를 당했던 남미나 하와이 동남아 지역에서도 쉽게 비슷한 음식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세비체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함은, 산성으로 생선을 익히는 것입니다. 흰살 생선이 산성 액체를 만나연 익고 소독이 되는됩니다. 그리고 세비체에서는 레몬즙과 라임 식초가 생선을 익히고 기생충을 죽이는 역활을 해서. 불을 사용..

미국에서 살 수 있는 6가지 조류 가금류! 손질법과 구별법

오늘 알아볼 것은 미국에서 취급하는 가금류에 관한 요리 상식 입니다. 1. 미국에서 취급하는 가금류 미국에는 USDA 미국식약청에서 관리하는 가금류가 6가지 있는데요 닭 chicken, 오리 duck, 거위 goose, 뿔닭 guinea, 비둘기 pigeon. 칠면조 turkey. 입니다. 즉 미국에서 주로 먹는 가금류는 위에 보이는 종류가 대부분입니다. 메추리도 맛있는데 쩝,.,. 2. 가금류성분 비율 보통 조류는 72%의 물과 20%의 단백질 7%의 지방, 그리고 1%의 미네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정도면 인바디 겁나 잘나올듯 보통의 육류들은 근육과 지방이 적절히 섞여있는데 비해, 하늘을 날아야 하는 새는 근육 내의 지방이 없다 하지만 보온을 위해 물과 맞다아 있는 복부에는 피부와 근육사이 틈에 비..

요리상식 2020.12.15

"악어고기"로 케이준 셀러드를 만들어보자! (alligator meats)

미국 루이지애나에 온지 벌써 1년,.,꾸준히 요리를 배워오던 나에게 드디어 올것이 왔다.,사실 루이지애나에 처음 갔을때 가장 내가 걱정하던 것이 바로 악어이다.구글에 검색했을때 악어가 한국의 고라니들 처럼 차도에서 로드킬을 당하고뒷마당에서 강아지처럼 뛰어논다는 소리를 들었다. 반신반의 했지만,.뉴올리언즈에 처음 놀러간 첫날 친구와 산책하다가 악어 2마리와 블랙헤드 스네이크 2마리 발견하고아,. 이곳에서 요리하려면 팔 하나가 샹크스 될 각오는 해야겠구나 하고, 습지나 길이 아닌 곳은 절때 가지 않기로다짐했다. 그러다 저번학기 meat favrication 수업, 즉 도축 수업을 들을때, 소, 돼지, 양 송아지, 각종 생선과 갑각류들을 조리할 기회를 얻었고,.그 중 가장 어이없고 소중했던 경험이 바로 악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