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이번 여름에 한 프로젝트 중에 하나를 그냥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에서 레시피나 어떠한 정보를 얻어가지는 못하시겠지만 그저 제가 요리하는 방법과 어떻게 영감을 얻는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글을 써봅니다. ㅎㅎ 일단 저는 올해 여름 미국에서 코로나때문에 모든 수업이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모든 해외 귀국자들은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됐어요, 저도, 기꺼이 자가격리를 했지만, 정말 지루하고 힘든 시간이더군요, 유일하게 제가 볼 수 있었던 건, 앞집에서 죽어라고 짖는 시바 ㅅㄲ 견 한마리과 길냥이들 뿐이었어요 하지만 고맙게도 저는 옥탑방에 같쳐있었고, 부모님이 기르시던 화단 꽃들이 때를 맞아 만개해 있었죠,. 이때 ..